장사의시대 성공을 위해 필요한 것, 독서노트 남양주 독서모임 필립델브스브러턴
by 배선복사진작가
장사라는 말에서 느껴지는 어감은 약간 천박하고 사기꾼적인 것이다. 기억의 속성상 부정적인 것이 더 각인이 되어 장사꾼들의 행태가 부정적으로 와닿았을 수도 있다. 곰곰히 생각을 해보자면 고마운 분들과 친절한 분들이 훨씬 많았다. 장사라는 것은 삶에서 매우 밀접하다. 살아간다는 것은 거래의 연속이고 거래는 가치를 어떻게 정하느냐의 흥정의 연속이다. 이 책에서 거래를 주업으로 하는 샐러리맨의 이야기를 보자.
장사를 한다고 한다면 제일 많이 듣는 말은 무엇일까? 싫어요, 아니요, 됐습니다. 등등 거절의 말이다.
이런 거절의 말에서 빨리 빠져나와야 새로운 도전을 시작할 수 있다. 이것이 회복탄력성인데 정확히 정의 하자면 이렇다.
‘회복탄력성이란 인생에서 의미 있는 목적을 찾는 데 전념하고, 내가 주변 환경과 어떤 사건의 결과에 영향을 미칠 수 있다고 믿고, 긍정적인 경험과 부정적인 경험을 통해 배우고 성장할 수 있다고 믿는 태도를 의미한다.’
누구보다도 실패를 많이 하는 사람이 장사꾼이다. 그러다 보니 성공으로 이끌기 위한 여러 가지 방법을 생각해 냈다. 매일 매일 이야깃거리를 만들어 게시하고 스스로에게 동기부여를 하며 손님마다 다르게 접근해서 여러 가지 극적인 이야기를 들려주면서 심리적 반응을 끌어고 고객의 욕구를 파악하려고 무단히 노력한다.
직원들에게는 정확한 역할을 인식시킨다. 일과 보상, 그리고 감동을 주려는 상대가 누구인지 명확히 파악하시킨다. 그리고 더불어 손님에게 적극적인 구애도 불사한다. 손님과의 대화에서 공감을 하고 목표를 이루고자 하는 자아욕망과 같은 내적역동을 자극한다.
장사를 잘하는 사람은 무엇을 욕망하는지 무엇을 위해 돈을 버는지 목표가 확실하고 매사 긍정적이다. 매번 거절을 당하다 보니 어쩌면 면역이 되어서 일 수도 있겠다는 생각이 든다. ^^
거리를 다니다 보면 그냥 말을 거는 사람을 본다. 평소에는 별 생각이 없었는데 생각해 보니 이 사람들은 밑져야 본전이라는 생각으로 말을 걸고 눈을 맞추는 것이다.
세일즈맨에 대한 격찬이 이 책에서는 많이 쓰여져 있다.
‘세일즈를 자포자기와 거절과 속임수를 통해 금전적 보상을 추구하는 과정이 아니라 섬세하고 영리하고 상상력을 발휘하여 공동의 원대한 목표를 추구하는 과정’
‘세일즈맨이 끼어들기 전에는 아무도 전망에 가격을 매길 생각을 하지 못했다. 세일즈맨이 모든 가치를 생각해낸다. 아무것도 없는 곳에서 가치를 그리고 창조한다. 그들은 타고난 낙관주의자라서 무엇이든 최대로 활용할 수 있다.’
여러 다양한 분야의 장사꾼들이 소개 되어있으면서 인터뷰 내용이 실려 있다보니 간접적으로 그들의 영업 방식에 대해 혀를 내두르게 된다. 성공하는 사람들이 왜 성공하고 왜 장사가 잘 되는지 알게 되었다.
이 책에서 가장 맘에 드는 것은 무한 긍정의 마인드를 갖자라는 것이다. 구체적인 이야기가 없이 그랬다면 와닿지 않겠지만 거리의 장사꾼, 부동산업자, 보험왕, 소프트웨어회사, 등등 그들의 이야기와 사례에서 크게 공감을 하지 않을 수 없다. 또한 바로 실천하고 부지런함이 그들의 성공의 비결이었다. 당연한 이야기 이지만 목표를 이룰려는 노력과 부지런함 그리고 인내심이 그들의 비결이다.
당연한 것을 실천하는 것이 힘들다는 것이 이 책의 또 하나의 이야기 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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즐거운 일상 행복도시 남양주시청 시민 사이버기자단 (시민기자) 배선복사진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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