옷색을 고를 때 유용한 지식
색채조화의 원리- 색을 어떻게 섞을까?
색채조화 이론
1. 먼셀의 색채조화론
먼셀은 색채조화에서 균형을 강조했다. 배색 시 색채들 간의 평균 명도가 5가 되도록 하는 조화론을 주장했다. 그의 색채조화론은 무채색, 단색, 보색, 다색의 조화로 재정리할 수 있다.
무채색은 11단계로 나뉜다. N4와 N6의 회색은 평균 N5를 이루므로 조화롭다.
단색의 조화는 곧 동일 색상면의 색채를 이용한 조화라 할 수 있다. 동일 색상면 내에서는 채도는 같으나 명도가 다른 다른 색채를 선택하거나, 명도는 같으나 채도가 다른 색채를 선택할 수 있고, 명도와 채도가 모두 다른 색채를 배색할 경우 색채 간의 채도와 명도가 일정한 간격을 이루는 색채를 배색하는 것이 좋다. DeO 명도의 평균은 5가 되도록 색채를 선택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보색을 조화롭게 배색할 때의 규칙은 크게 네 가지이다.
첫째, 보색의 중간 채도인 색채를 같은 면적으로 함께 배색하면 조화를 이룬다.
둘째, 명도가 같고 채도가 다른 색채를 배색할 때는 저채도의 색채를 고채도의 색채에 비해 넓은 면적에 배색하는 것이 좋다. 이때 명도가 5이면 가장 조화를 이룬다. 명도가 5이면 가장 조화를 이룬다.
셋째, 채도는 같으나 명도가 다른 색채를 배색할 때는 명도의 평균이 5가 되도록 하는 것이 좋다.
넷째, 채도와 명도가 모두 다른 색채는 명도의 평균이 5가 되도록 일정한 간격으로 배색하되 명도와 채도가 낮은 색채는 넓은 면에 배색하고 명도가 높은 색채는 작은 면에 배색한다.
보색 이외의 다색조화를 꾀할 때도 명도의 평균이 5가 되도록 일정한 간격으로 색채를 선택하여 고채도와 고명도의 색채일수록 면적을 작게 하고 저채도와 저명도의 색채일수록 면적을 크게 배정하는 것이 좋다.
2. 오스트발트의 색채조화론
오스트발트는 색채조화의 기본 원칙을 질서에 두었다. 일정한 간격의 규칙이 중요하다.
무채색의 조화는 색입체의 중앙 그레이 스케일에서 일정한 간격으로 선택했을 때 이룰 수 있다. 무채색의 단계가 a, c, e, g, i, l, n, p의 순서로 8단계이므로, 연속으로 인접한 무채색을 고를 수도 있고 2단계 또는 3단계씩 건너뛴 색채를 고를 수도 있다.
단색의 조화는 동일한 색상면의 색채를 이용한 배색 시 적용되는데, 등백색, 등흑색, 등순색, 등색상의 조화로 나누어 설명할 수 있다. 등순, 등흑, 등순계열 내에서 일정한 간격으로 선택한 색채들은 조화를 이룬다. 또 같은 색상면 내에서 등순계열, 등흑계열, 등순계열 조화법을 조합해 선택한 색채들도 조화를 이룬다.
오스트발트의 24개의 색상은 동일한 기호의 위치에 있는 색채는 등가색환이다. 한 단면은 29개의 색채이므로 색입체에는 28개의 등가색환이 존재한다. 등가색환의 색채들은 등가색환 조화를 이룬다. 이 중 색상환에서 색상의 거리가 4 이하로 가까운 색채들은 유사색 조화를 이루고, 거리가 5에서 8이면 이색조화를 이룬다. 보색 간의 거리는 12이다.
보색조화를 ‘등가색환 보색조화’와 ‘사횡단 보색조화’로 나누어진다. 색입체를 무채색 축을 지나면서 색상환에 수직이 되도록 세로로 자르면 보색인 두 색상면을 맞붙여 놓은 마름모꼴의 색상면이 나타난다. 마름모꼴의 색상면에서 같은 기호에 위치한 보색끼리는 조화를 이루는데, 이를 ‘등가색환 보색조화’라고 한다. 즉, 등가색환 보색조화를 이루는 두 색채는 흰색, 검정, 순색의 함량이 같다. 또 마름모꼴 안에서 등흑계열, 등백계열, 순색계열 조화를 접목하여 두 색채를 가로질러 일정한 간격으로 선택한 색채의 조합은 조화를 이룬다. 이때 선택한 색채가 두 색채를 가로질러 등백계열이나 등흑계열과 평행하게 사선을 이루면 ‘사횡단 보색조화’라 한다.
보색 외의 서로 다른 두 색상면을 맞붙여 만든 마름모꼴 색상면에서는 보색조화에서와 동일한 원칙이 적용된다.
다색조화에서도 앞서 단색상 조화와 마름모꼴 조화의 원칙이 비슷하게 적용된다. 각 색상면에서 동일한 기호에 위치한 색채들의 조합은 조화를 이루고, 등백이나 등흑의 색채들도 서로 조화를 이룬다. 또 흑색이나 백색의 양이 같은 유채색과 무채색은 서로 조화를 이룬다.
위의 것을 정리하면 링스타의 원리‘윤성조화’라 한다.
3. 비렌의 색채조화론
비렌의 색삼각형은 흰색, 검정, 순색을 세 꼭짓점 으로 하고 이 꼭짓점 사이를 각각 틴트tint, 셰이드shade, 그레이grey라 하였고 중심부는 톤tone이라 명명하였다. 틴트는 밝은 색조를 뜻하고, 셰이드는 어두운 색조에 해당한다.
순색, 틴트, 흰색의 조화는 깨끗하고 신선하게 보이는데, 인상주의나 후기 인상파 회화의 색채에서 조화의 예를 찾아볼 수 있다.
순색, 셰이드, 검정의 조화는 색채의 깊이와 풍부함이 느껴지는데 렘브란트의 작품이 대표적이다.
틴트, 톤, 셰이드의 조합은 밝고 어두운 색조가 공존하여 매우 세련된 느낌을 준다. 다빈치의 작품이 대표적이다.
색채조화의 원리
미국의 색채학자 저드Judd는 색채조화의 원리를 질서(규칙)의 원리, 명료성의 원리, 친근감(동류)의 원리, 유사성의 원리로 정리하였다.
질서의 원리는 오스트발트가 강조. 등백계열, 등흑계열, 등순계열의 색채들을 일정한 간격을 두고 선택해야 조화를 이룰 수 있다.
명료성의 원리는 색채 배색 시 애매하지 않은 색채를 선택해야 함을 의미한다. 즉 색채, 명도, 채도가 분명한 차이를 보이는 색채들의 조합을 말한다. 색상대비, 명도대비, 채도대비, 보색대비, 한난대비 등이 그것이다.
친근감의 원리는 자연에서 흔히 볼 수 있는 색채의 조합을 통한 조화를 뜻한다.
유사성의 원리는 배색에 이용되는 색채들 간에 공통성이 있어야 함을 의미한다. 동일한 색상면의 색채들의 조화나 명도나 채도가 같은 색채 사이의 조화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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