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의 부모님같은 마음으로 장수사진 봉사활동

나의 부모님같은 마음으로 장수사진 봉사활동

by 배선복사진작가

 

 

태안 기름유출 사고 때나 팽목항의 유람선 침몰사고 때 많은 사람들이 자원봉사를 지원하였다. 많은 도움을 주고 우리 사회를 더 아름답게 만들었다.

많은 사람들이 봉사활동은 거창하고 힘든 일이고 여유있는 사람들이 하는 것으로 생각을 한다. 시골 마을에서는 사람은 서로 많이 의지하고 도움을 준다. 시골에서의 인심이라고 부르는 ‘정’ 이라는 것이 자원봉사와 다를 것이 없다.

요즘 마을 가꾸기가 한창이다. 이러한 마을 가꾸기가 자원봉사활동과 같이 간다면 더 아름다운 마을 가꾸기가 될 수 있다.

 

서울도 마찮가지이고 남양주도 개발된지 얼마 되지 않은 아파트 단지가 마을을 주로 이루고 있다. 아파트라는 것이 개인주의가 강하고 프라이버시 보호가 강한 주택형태이다. 그러다 보니 서로가 서로를 모르고 단지 모여 사는 형태를 이루고 있는 경우가 많다.

마을이라는 이미지가 단지라는 이미지로 변하면서 주민들 사이의 ‘정’도 변하였다.

 

마을 가꾸기의 기본은 마을 주민들의 얼굴을 익히는 것이다. 그리고 무엇인가 같이하고 마을을 위해 자원봉사를 한다면 서로에게 의지가 될 것이다.

 

사회생활의 시작은 가정에서 부터, 마을 그리고 더 큰 사회로 이루어진다. 마찮가지로 자원봉사를 하고 싶은 생각이 있다면 멀리서 찾는 것도 좋지만 가까이에서 부터 시작한다면 우리 이웃이 서로 웃으며 지낼 수 있을 것이다.

 

배선복사진작가는 5월 가정의 달을 맞이해서 27일 살고 있는 아파트 단지의 65세 이상의 어르신을 대상으로 무료 장수사진 촬영과 증명사진 촬영 행사를 하였다.

 

무료 영정사진 촬영 행사는 입주자 대표와 관리사무실의 소장과 상의하여 단지내 노인정에서 이루어졌다.

 

할아버지 할머니는 무료 영정사진 촬영이 처음에는 무슨 판촉행사인가 하는 의구심을 가지는 어르신도 있었지만 곧 순수한 자원봉사라는 것에 기쁘게 참여하여 주셨다.

 

무료 장수사진 촬영은 약 2시간 가량 걸렸고 많은 분들이 오셔서 고맙다고 하신다. 가지고 있는 작은 것을 드리는 것인데 더 큰 고마움을 표현하시는 분들 덕에 과분한 칭찬이라는 생각도 든다. 사진 촬영이 끝나고 할머니 방에서 할머니들이 점심을 직접 차려주시었다. 할머니들의 마음이 음식에도 베었는지 꿀맛나는 점심이었다.

 

자원봉사를 한다는 생각은 언제나 있었지만 왜 이제야 가까운 마을에서 시작하지 않았는지 모를 일이다.

가까운 사람, 주변의 우리를 먼저 생각해 보는 것도 우리 생활을 행복하게 만들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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즐거운 일상 행복 담는 배선복사진작가 행복도시 사이버 시민기자

남양주시민기자 배선복사진작가 남양주시

 

 

 

 

 

 

 

 

 

태그- 영정사진자원봉사,효도사진잘찍는곳,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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