색상 착시현상과 색이름 짓기

by 배선복 가족사진가

 

앞의 포스팅에서 색은 빛의 수용과정이고 그 과정에서 인위적인 조정작업이 있다고 하였다.
이번 포스팅에서는 어떤 색상이 착시를 일으키고 어째서 다양한 효과가 일어나는지 알아보고자 한다.
그리고 각 색을 어떻게 부르는지 색명법을 알아보자.

색의 종류에 따라 착시현상이 일어난다. 이것은 색의 밝기, 선명도, 느낌에 따라 다르다. 어두운 색채와 차가운 느낌의 색은 수축되고 후퇴되는 효과를 가지고 밝고 따뜻한 느낌의 색은 진출감과 팽창감을 가진다.
부피와 거리상의 착시는 색의 따뜻한 느낌과 찬 느낌, 밝기, 선명도에 따라 다르다. 그리고 밝기와 채도에 따라 무거운고 가볍고의 느낌도 느끼게 된다.

이것은 경험상의 인식과정이며 시각 처리과정에서 항상성을 유지하려는 생채현상에 의한 것이다.
예를 들어 바다색과 하늘 색은 밝고 시원한 느낌을 주고 멀리 있기 때문에 후퇴하는 느낌을 주고 모닥불과 어두운 색은 따뜻하고 무거운 느낌을 준다.

우리나라의 색명법은 ks 색명법을 따른다. ks색명법은 색이름을 계통색과 관용색으로 나누어 지정하고 있다.

계통색은 색상, 채도, 명도를 표현한 체계적인 색이름이다.
1. 기본색이름을 사용
2. 기본색이름을 짝지어 조합색이름을 사용
3. 기본색이름이나 조합색이름에 수식형용사를 곁들여 사용

기본색 이름 : 빨강(적) 주황 노랑(황) 초록 청록 파랑(청) 남색(남) 보라 자주(자) 분홍 갈색(갈) 12색
무채색은 하양(백) 회색(회) 검정(흑) 3개 지정

조합색은 기본색 이름 중 일부를 수식형으로 만들어 다른 기본색 앞에 붙임.
빨간(적) 노란(황) 초록빛(녹) 파란(청) 보랏빛 자줏빛(자) 분홍빛 갈 흰 회 검은(흑)

수식형용사. 색채의 채도와 명도에 따라 선명한, 흐린, 탁한, 밝은, 어두운, 진(한), 연(한) 일곱 가지. 무채색은 밝은, 어두운을 사용.

관용색은 과일, 꽃, 야채, 광물, 보석, 동물 등 자연이나 기타 물건의 이름을 따른다.

엮은 글

색에 대해서
http://blog.naver.com/sunkey9578/221075138819
[집에서 부모와 함께하는 아동미술교육, 아동미술프로그램]
http://blog.naver.com/sunkey9578/220849984688
스냅, 프로필사진을 이용한 아동청소년의 정체성 확립과 자기표현 능력 향상 프로그램
http://blog.naver.com/sunkey9578/221008010853

 

호평동 가족사진 평내동 대가족사진 유쾌한 사진촬영 캐주얼한 자연스런 가족사진을 담는 배선복사진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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