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세먼지 농도측정와 미세먼지를 예방하는 법]
추운 겨울 날씨와 함께 중국에서 찾아오는 미세먼지로 인해 안좋은 공기환경이 조성되고 있습니다. 육안으로 보아도 실내에서 밖에 나오게 되면 미세먼지로 하늘이 눈에 띄게 뿌옇게 변한 것을 느낄 수 있습니다. 우리 몸에 좋지 않은 미세먼지는 겨울철에 특히 중국을 통해 많이 생기게 됩니다.
사람들의 호흡기 질환을 유발하고 건강을 위협하는 미세먼지는 우리 눈에 보이지 않는 아주 작은 물질을 말니다. 이 미세먼지는 공장에서 석탄, 석유 등의 화석연료가 연소될 때 또는 자동차 매연 등의 배출가스에서 나오게 됩니다. 이러한 미세먼지는 사람의 기관지를 거쳐 폐에 흡착되어 각종 폐질환을 유발하는 아주 좋지 않은 대기오염물질입니다.
미세먼지 노출 시에는 먼저 기침과 호흡 곤란이 발생됩니다. 호흡기 질환의 병이 있는 환자라면 천식이 악화되고 부정맥이 발생하게 됩니다. 그리고 계속된 미세먼지 노출 시에는 폐기능이 감소하고 만성 기관지염이 증가하고 사망률이 높아집니다. 특히, 심장이나 폐질환자, 아이와 노인, 임산부는 미세먼지 노출에 의한 영향이 더 크기에 매우 위험합니다.
호흡기 질환을 유발하는 미세먼지를 예방하려면 어떻게 해야 할까요?.
1. 매일 미세먼지 농도의 높이를 확인하여 호흡기나 심혈관 질환자, 아이와 노인, 임산부는 외출을 최대한 자제해야 합니다.
2. 장시간의 외출로 인해 호흡기로 들어간 미세먼지는 목을 잠기게 하고 따갑게 만들며, 심하면 염증을 유발합니다. 그러므로 하루에 8잔 이상 물을 마셔 걸러주는 것이 좋습니다.
3. 외출 시에는 모자와 황사마스크를 꼭 착용하고, 장시간 외출 후에는 코와 손을 잘 씻는 것이 좋습니다. 그리고 미세먼지 농도가 더 높은, 차가 다니는 도로변에서 오랜 시간을 보내지 않도록 합니다.
4. 외출 후에는 곧바로 샤워하고 세안을 꼼꼼히 하는 것이 좋습니다. 미세먼지는 입자가 작아 옷으로는 완전히 차단하기가 어렵습니다. 외출 후에는 즉시 깨끗이 샤워해 주는 것이 좋습니다.
5. 미역, 과일, 채소에는 미세먼지의 중금속이 체내에 축적되는 것을 막아주는 효과가 있습니다. 녹차를 자주 마셔주는 것도 좋은데, 녹차가 혈액의 수분 함량을 높여 소변을 통해 중금속을 빠르게 배출시키기 때문입니다.
6. 포장되지 않은 과일이나 채소는 2분간 물에 담근 후 흐르는 물에 30초간 씻어 먹습니다. 노상이나 야외 조리음식은 미세먼지로 인해 오염가능성이 높기에 미제먼지 농도가 높은 날에는 사먹지 않는 편이 좋습니다.
7. 실내에서 창문을 열어 두게 되면 외부에서 유입된 미세먼지로 실내의 미세먼지 농도가 증가하기 때문에 창문을 닫아야 합니다. 미세먼지에 에어필터나 공기청정기가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위와 같이 네이버나 다음등 포털사이트를 통하여 지역의 미세먼지 농도를 검색하여 알 수 있습니다.
또, 환경부에서 미세먼지 농도를 6단계로 나누어 미세먼지 예보 등급에 따른 행동요령을 만들어 놓고 있습니다. 이와 같은 행동요령으로 미세먼지에 대처하려 노력하는 것이 바람직합니다.
* 좋음 : 0~30㎍/㎥
* 보통 : 31~80㎍/㎥
* 약간 나쁨 : 81~120㎍/㎥ – 노약자들의 장시간 실외 활동 가급적 자제
* 나쁨 : 121~200㎍/㎥ – 무리한 실외 활동 자제 요청((특히 호흡기, 심질환자, 노약자), 장시간 무리한 실외 활동 자제
* 매우 나쁨 : 201~300㎍/㎥ – 실외 활동 제한, 실외 활동 자제
* 위험 : 301㎍/㎥ ~ – 실내 활동으로 제한
미세먼지 예보는 오염도와 상관없이 매일 발표됩니다. 또, 대기정보 제공 사이트인 에어코리아(www.airkorea.or.kr)에 신청하면 미세먼지 예보 내용을 휴대전화 문자서비스로 받아볼 수 있습니다.
겨울철 미세먼지, 나는 괜찮겠지라며 그냥 무시하고 지나친다면 건강에 서서히 위협을 끼쳐 나중에는 큰 질환을 유발할 수 있습니다. 그렇기에 미리미리 예방하는 것이 건강을 챙기는 바람직한 길입니다.
구리 남양주 모두의 행복공동체, 모두가 즐거운 가족사진 배선복 사진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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