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모의 말 한마디가 자녀의 인생을 바꾼다

부모님의 말 한마디가 자녀의 인생을 바꾼다

아이에게 무심코 내뱉은 말을 뒤늦게 후회해본 적이 있을 겁니다.
부모와 아이가 어떤 방식으로 소통을 하느냐에 따라 아이가 사물을 인지하거나 해석하는 능력, 사고방식, 가치관, 삶에 접근하는 방식이 크게 달라진다고 합니다. 보다 유연한 대응력을 갖춘 부모로 이끄는 유용한 대화법을 사례별로 담았습니다

제한된 범위에서 효과적인 선택을 하게 하는 말
” 달걀 프라이가 먹고 싶니, 삶은 달걀이 먹고 싶니?”
선택의 기회를 줄 때는 막연한 선택보다는 제한된 선택이 한결 효과적입니다.
책임감 있고 의사 결정 능력이 뛰어나며 자신감 있는 아이로 키우고 싶다면, 당당하게 선택할 수 있도록 이끌어보자구요. 선택은 내면의 힘을 기러줍니다. 기뢰가 있을 때마다 아이에게 선택할 기회를 주면 아이는 그것을 실행할 때마다 자신감을 쌓아갈 것입니다.

?스스로 결정하고 책임져야? 한다는 걸 가르치는 말
“결정을 하렴”
이 대화법은 아이의 경기장에 책임감이라는 공을 던져 넣는 것과 같습니다. 아이에게 자신의 행동을 되돌아보게 하고 행동을 고치는 책임을 떠안게 하는 것이다. 또 스스로 자신을 통제할 수 있는 기회가 되기도 한다.

못하겠다고 뻗대는 아이를 다시 도전하게 하는 말
“마치 ~인 것처럼 행동해봐”
노력이라는 단어는 힘겨운 수고를 암시해 만일 성공하지 못할 경우 자신을 실패자로 여길 수 도 있다. 이보다는 “예전에 이걸 멋지게 해냈던 것처럼 행동해보렴” 혹은 “엄마는 네가 이걸 어떻게 할지 이미 아는 것처럼 행동했으면 좋겠구나”라고 말한 뒤 한 발짝 뒤로 물러서서 아이가 행동하기 시작하는 모습을 지켜보라.

감시하는 부모의 역할에 대한 아이의 반항을 잠재우는 말
“엄마는 곧 퇴장할 거야”
감시 업무는 부모의 중요한 역할 중 하나다. 숙제나 잡다한 일들, 아이의 책임감 등을 수시로 점검해야 한다. 하지만 아이들 입장에서는 불만을 터뜨리거나, 자신을 믿지 못하는 거냐고 항의할 수 있다. 감시는 하는 사람이나 당하는 사람 모두에게 별로 유쾌한 일이 아니다. 바로 이런 때 “엄마는 곧 퇴장할거야”라는 대화법이 유용하다. 상황에 따라 아래와 같이 여러 가지로 응용해서 활용할 수 있다.
“네가 혼자 할 수 있다는 걸 보여주면, 엄마는 간섭하지 않으마.” “엄마는 곧 사라질 거야. 엄마가 필요 없다는 사실을 네가 보여주기만 한다면.” “엄마가 사라져주길 바라니? 그럼 네가 혼자서도 잘할 수 있다는 걸 행동으로 증명해보렴.” “네가 감시에서 벗어나는 가장 빠른 방법은 엄마의 감독 없이도 해낼 수 있다는 사실을 보여주는 거란다.”

아이가 내면의 힘과 책임감에 접근하도록 돕는 말
“엄마가 좀 보태줄 테니 나머지는 네가 내렴

새 자전거, 셔츠, 신발, 컴퓨터, 인형 등등 아이는 많은 것을 원한다. 그 때마다 부모는 생각하고, 결정하고, 아이에게 통보하는 역할을 되풀이해야 한다. 이때 “그래” 혹은 “안 돼” 둘 중 하나를 결정하는 역할에 얽매이지 않는 방법이 있다. 바로 아이에게 스스로 생각하게 만드는 대화법을 사용하는 것이다. 물건값의 일부를 기꺼이 부담하겠다는 당신의 의사를 전달하되, 아이에게 나머지를 지불할 용의가 있는지 물어보라. 그럼 이제 아이가 생각해야 할 입장이다. 자기가 얼마나 그 물건을 갖고 싶은지, 다른 것을 포기하고서라도 살 것인지를 결정해야한다. 아이가 어떤 선택을 하든지 물건값의 일부를 부담하도록 제안하는 것은 당신에게도 이익이며, 아이에게도 그 물건을 얼마나 원하는지 확인할 기회를 준다.
이 방법은 아이가 자신이 원하는 것을 얻기 위해 돈을 지불함으로써 물건에 더 애착을 갖게 하는 이점도 있다. 부모가 사준 자전거보다 자기가 일부를 지불하고 산 자전거를 더 아끼고 돌보게 마련이다. 또 아이는 내면의 힘과 책임감에 더욱 접근하게 된다.
아이를 유능한 사람으로 키우려면 생각을 하도록 자극해야 한다. 적절한 대화법을 통해 아이가 진정으로 원하는 것을 파악할 수 있도록 도와주고 부모는 최고의 물건을 무조건 사주는 사람이 아니라는 사실을 전달하라.

자기를 긍정하는 믿음을 심어주는 말
“너는 참 끈기가 있구나!”

“나는 똑똑해” “나는 너무 뚱뚱해” 등의 ‘나는 …’이란 자아개념은 어린 시절에 형성된다. 다섯 살배기 유치원생조차 이미 그런 개념이 형성되어 있다고 한다. 아이는 자신에 대한 믿음이 이미 굳어진 채 정규교육과정을 시작하게 되는 셈이다.
생전 처음 두발자전거에 도전하는 두 아이를 상상해보자. ‘나는 운동을 잘해’라는 긍정적인 믿음을 가진 아이는 자신감에 찬 모습으로 자전거에 접근한다. 발걸음은 씩씩하고 핸들을 잡은 손에는 힘이 넘친다. 반면 ‘나는 운동신경이 엉망이야’라는 부정적인 믿음을 가진 아이는 주저하고 머뭇거릴 것이다. 아이의 몸짓 언어와 행동에서 ‘나는 못할 거야’라는 마음이 여실히 드러난다. 그 믿음은 의식 깊숙이 뿌리를 내리고 있어 운동을 잘하는 사람에 비해 잘 넘어지고 미끄러지거나 발을 헛디딜 가능성이 높다.
이런 믿음은 어린 시절 형성되어 대개의 경우 일생에 걸쳐 지속된다. 이를 바꿀 막강한 영향력을 가진 사람이 바로 부모다. 부모가 아이를 어떻게 생각하느냐는 거울처럼 아이에게 투영된다. 아이에게 어떻게 말하고, 어떤 모습을 보여줄 것인지를 선택할 때는 매우 신중해야 한다. 긍정적인 믿음을 심어주기 위해서는 아이의 긍정적인 면을 인식시켜주는 대화법이 필요하다. 좋은 결과를 얻기 위해 꾸준히 노력하는 끈기를 칭찬해주자.

만일 내가 다시 아이를 키운다면? http://cafe.naver.com/tsstudio/4694
아이들에 대하여 http://cafe.naver.com/tsstudio/4694
맥아더 장군의 ‘아들을 위한 기도’ http://cafe.naver.com/tsstudio/4692
아빠와 같이 읽는 시 http://cafe.naver.com/tsstudio/469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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