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양주 가볼만 한 곳 남양주 문화유적 세계문화유산 홍유릉

남양주 가볼만 한 곳 남양주 문화유적 세계문화유산 홍유릉
몸을 감싸는 따뜻한 기운이 봄을 실감나게 하네요^^* 몇일 전까지만 해도 꽃이 핀 남쪽 지역을 부러워 했는데 오늘은 남양주 전역에도
이쁜 꽃들이 피었답니다.^^ 반가운 봄의 정취를 만끽하고 싶어 남양주 금곡동에 위치한 세계문화유산인 홍유릉을 다녀왔습니다. 먼저
홍릉은 고종황제를 모시고 있는 황제릉입니다. 유릉은 순종황제를 모시고 있는 황제릉인데요. 이에 대한 자세한 설명을 문화재청 홈페
이지를 참고하여 설명드리겠습니다.
26대 고종(高宗) 홍릉

능의역사
1895년(고종 32) 일본 정부의 사주로 낭인에 의해 경복궁 옥호루에서 시해당한 명성황후는 궁궐 밖에서 시신이 소각되었다. 폐위되어 서인으로 강등되었다가 같은 해 복호되고, 1897년(광무 1) 명성이라는 시호가 내려졌다. 당초 동구릉의 숭릉 오른쪽 언덕에 숙릉을 조성하다 국장이 중단된 후 그해 1897년 11월 청량리 천장산아래 새장지를 정하고 국장을 치르게 되니 홍릉이란 능호가 시작되었다. 1919년 1월 21일 덕수궁에서 춘추 67세로 고종이 승하하자 그해 3월 4일 현재의 위치에 조성하면서 천장론이 일던 명성황후의 릉도 옮겨와 합장으로 예장하였다.
<출처 : geumgok.cha.g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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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곳곳의 벚꽃 명소들은 수많은 인파들로 붐빈다고 합니다. 북적이지 않는 가까운 곳을 찾으신다면 홍유릉을 추천합니다.
4월의 홍유릉은 따스한 햇살로 가득했지만 황제릉의 소박함에서 대한제국의 짧고도 슬픈 역사가 느껴져 마음 한켠이 시렸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산책길로 늘어서 있는 봄 벚꽃들은 너무나도 아름다웠습니다.
사실 홍유능 안에는 소나무가 많고 벚꽃은 몇 그루 없습니다.
벚꽃은 홍유능 산책길을 따라 이쁘게 피어있지요 ^^
가까운 곳에서 봄날을 느끼고 싶으시다면 남양주 금곡동 홍유릉을 추천합니다.
가족과 가볼 수 있는 곳이고 많은 분들이 돗자리를 펴고 봄을 즐기고 있었습니다.
소풍을 온 유치원 아이들도 있고 주변 남양주 금곡동 시민들도 많이 보입니다. ^^
잠깐 시간을 내어 남양주 금곡동의 고즈넉한 홍유릉 풍경에 잠겨 보시는 것도 좋을 듯 하네요~^^
(홍유릉에서 더 많은 벚꽃을 보실려면 산책길을 따라 올라가시면 됩니다.)
[위의 사진은 관리소의 허가 아래 촬영되었습니다. 문화재 이용에 참고하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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즐거운 일상 행복한 사진을 담는 남양주사이버시민기자 배선복사진작가

사랑스런 아기와 행복한 가족사진을 담아내는 배선복사진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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